[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내년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7일 업무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답례품 개발 및 효과적인 홍보방안과 기금운영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번 달부터 약 3개월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당진형 답례품 개발 및 원활한 기부금 모집을 위한 홍보전략 수립,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령 제정 등에 맞춰 조례 제정,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 기금설치 및 위원회 구성,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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