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관내 어린이집 원아에 현장학습비를 지원한다.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만 0~5세) 중 태안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원아에 1인당 4만원의 현장학습비를 지원한다.

현장학습비 지원은 올해 첫 도입되는 것으로 총 905명의 영·유아가 혜택을 받게 되며 총 사업비 4천만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된다.

군은 해당 원아 수에 맞춰 관내 어린이집 23개소에 보조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현장학습비는 원아들의 간식비와 체험료, 차량 임차비 등에 쓰이게 된다.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양질의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복지행정 서비스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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