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 후보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新한류거점도시 천안’ 비전 실현을 위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후보는 시청 브리핑실에서 회견을 통해 프랑스 파리 세느강과 거기서 매년 열리는 ‘파리플라주’를 예로 들며 “시민들의 삶에 여가와 쉼이 늘 함께하는 파리가 부러웠다”면서 “천안 도심에 흐르는 5개 하천도 시민들께 여가와 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개 도심하천, 자연·문화 르네상스 사업’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각 5개 하천마다 각각의 장점이 부각되는 컨셉을 도출하고, 이용편의는 물론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즐겨 찾는 천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독립기념관 문화엑스포 정례개최 및 한류관 설치 △빵의도시브랜딩 강화 및 인프라 구축 △도시숲(소공원)을 통한 녹색친환경도시 조성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 △권역별 스포츠인프라 확충 등 22개 공약도 내놓았다.

박상돈 후보는 “문화는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며 “내 집주변 하천에서 나의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와 쉼이 있는 삶을 시민들께 꼭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