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철(가운데) ㈜블루래빗 이사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현정(왼쪽) 기획조정실장, 김유미 소아청소년센터장과 어린이 도서 기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영유아 도서 전문 출판사인 ㈜블루래빗으로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도서 620권을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블루래빗은 2020년 6월에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어린이 도서 500권을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책은 10층 소아병동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소아 주사실 등에 비치해 활용될 예정이다.

블루래빗 임민철 이사는 “병원을 찾는 유아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무한한 상상 속에서 생각하는 힘과 풍부한 감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편에서 톡톡 튀는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찬 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은 “2년 전에 이어 또다시 좋은 선물을 준 블루래빗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블루래빗의 기증 도서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무한한 상상 속에서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래빗은 0~6세의 영유아 도서 전문 출판사로 계열사는 초등학생 전문 출판사인 재미북스와 문공사, 프랑스 신생아용 완구와 각종 용품 등을 판매하는 물랑로티 코리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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