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억 투입…체험관광센터 등 조성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온 괴산 허브센터 건립공사가 16일 착공됐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는 괴산읍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린데 이어, 허브센터도 착공되는 등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3년 준공 예정인 괴산 허브센터는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67-3 일원에 연면적 4천356.46㎡, 건축면적 1천202.8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1층에는 △괴산 체험관광 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되고, 2층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 센터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입주하고, 3층, 4층과 옥상은 주차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괴산 허브센터가 준공되면 주민역량 강화, 주민간 공동체 형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청년 커뮤니티 조성과 관광자원 홍보, 유기농 로컬푸드 판매 등의 종합적인 기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괴산 허브센터 △와유(臥遊)재 △영·유아놀이 돌봄센터 △괴산 영상제작소 △보행 중심거리를 조성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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