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서장 마경석)는 16일 흥덕구 송정동 봉정사거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흥덕지회 등과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시민들에게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작한 보행안전 페넌트와 현수막 및 피켓 등을 이용해 진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교차로 우회전 통행법’에 대해 최근 시민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관련 영상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옥외 전광판과 흥덕구청 옥외 전광판, 다중운집시설 3개소 등에 송출하고 있다.

경찰은 또 주요 교차로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나서는 등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마경석 서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정착을 위해선 시민들의 동참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을 정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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