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전국에서 모인 1천여명의 풋살 마니아들이 백제의 고도(古都) 공주의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에서 아산맑은 여성풋살팀이 준우승의 쾌거를 올렸다.(사진)

특히 아산맑은 여성풋살팀은 창단 한 지 6개월여 밖에 안 된 신생팀으로, 준우승이란 성과를 거두면서 아산시 농축산물 공동브랜드인 ‘아산맑은’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아산맑은 여성풋살팀은 전종화 감독의 지도 아래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국민체육센터 아산시장애인체육관 풋살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아산맑은 여성풋살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블린이를 상대로 0대 0 무승부, 2번째 경기에서 경북청도 우아미FC를 맞아 6대 0의 대승으로 승점 4점을 얻어 6강전에 올라 추첨으로 행운의 4강에 먼저 선착, 대전의 님블B팀을 맞아 1대 0의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아산의 에이스 안유진 선수가 부상으로 결승에 출전 하지 못하는 등 선수들의 체력저하로 인해 6대 0으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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