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 마감되고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금산의 변화 혁신을 갈망하는 건강한 의식을 지닌 금산의 청년들이 ‘능력 있고 준비된 박범인 군수 후보’라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쇠퇴일로에 놓인 금산을 살리기 위해 ‘군정의 신뢰를 잃고 무능함을 보여준 문정우 군수를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청년들의 사회단체 모임(가칭 : 칠백의(義)청(靑)을 결성,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자신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0여 명의 청년이 지난 15일 박범인 군수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입후보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계신 금산 칠백의총과 금산읍 남산 충령사를 참배하고, 6·1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데 온 힘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이들 청년의 준비 모임의 리더 격인 K씨는 “금산지역에 만연된 부조리함과 불공정, 비상식적 행태를 일소하고 변화에 둔감한 기성세대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충격을 주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금산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한 박범인 예비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침으로써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정우 현 군수와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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