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0일 이용 가능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장애인 단기 돌봄센터가 15일 준공됐다.

서원구 산남동 부지 2천783㎡ 터에 연면적 49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식당 등이, 2층에는 생활실과 거실·공동욕실 등이 들어섰다.

건물 이름은 당초 ‘365 열린 장애인 돌봄센터’에서 변경됐다.

오는 6월부터 보호자의 일신상 사유 등으로 장애인을 연간 30일까지 맡길 수 있 수 있다. 이용 정원은 20명이다.

수탁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가 5년간 맡는다.

시 관계자는 “보호자가 긴급한 사정으로 장애인을 돌볼 수 없을 때 소득에 관계 없이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장애인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지난 2019년 상당구 낭성면에 첫 번째 장애인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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