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충남 전역과 당진의 역사 및 문화,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한 ‘2022년 충남학 제1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매년 운영되고 있는 충남학 프로그램은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당진문화원이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1기와 2기로 나눠 주제별로 모두 25회(충남학 12강좌, 당진학 8강좌, 현장답사 5회)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강식에서는 김진호 당진시 평생학습과장이 ‘2022년 당진의 오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충남학 프로그램은 내 고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의 정신과 정체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는 당진문화원에 위탁해 모두 30회 과정의 충남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충남학 운영과 관련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청 평생학습과(☏041-350-3746) 또는 당진문화원(☏041-354-2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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