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와 연계해 안전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용소방대 특수시책 추진을 알렸다.

이번 특수시책은 논산소방서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출연해 119신고방법과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을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제작된 교육 영상은 논산소방서 유튜브에 게시하고 QR코드 스티커로 인쇄해 홍보 물품으로 활용 중에 있다.

특히, 이번 교육 영상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논산시 외국인 다수가 사용하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3개국어 자막을 별도 표기 제작해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 힘썼다.

김기호 의용소방팀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의식에서 비롯된다”며 “의용소방대 활동을 적극 활용해 지역 사회의 안전 정보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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