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유생 골든벨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이 생생문화재사업 일환으로 시행한 ‘충주 유생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등학교 6학년 이지민 학생이 장원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사진)

생생문화재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주관하고 충북도·충주시가 후원하며 충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그 중 ‘충주 유생 골든벨’ 프로그램은 지난달 예선을 거쳐 지난 14일 대망의 본선을 치렀다.

이번 충주 유생 골든벨에는 약 90명의 도내 초등생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예선전 상위 33명은 충주 관아공원 현장에 모여 유생복을 입고 마치 실제 과거시험을 치르듯 그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2등은 충주 중앙초등학교 6학년 김하늘 학생이, 3등은 충주 중앙초등학교 6학년 김소망 학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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