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감에 도전하는 강미애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강미애 후보는 개소식에서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는 교육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평생 교직생활을 한 저에게 동료 교사들은 6년을 앞당긴 조기 퇴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면서 “평생 교직에 몸담은 저에게는 최소한 교육에 대한 ‘책임’이란 것이 있고, 진심으로 세종 교육을 바꾸는 데 최대한 남은 생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주요 5대 공약으로 △세종국제학교 유치 △AI 개인맞춤형 학습비서 도입 △체육고등학교 신설 △피해자 중심의 학폭 근절제도 수립 △과학 융합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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