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방지 사항 등 10문항 구성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청렴도를 측정하는 교직원이 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반부패 청렴정책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본청, 직속,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정책 방향성 분석’을 위한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설문조사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제도 실효성에 관한 사항 △이해충돌방지 제도에 관한 사항 △인사업무, 예산집행에 관한 사항 △업무지시, 공정성에 관한 사항 △교육청 청렴수준에 관한 사항 등 1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결과를 분석해 반부패 청렴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신의 청렴도를 스스로 진단함으로써 청렴의식을 내면화·생활화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개발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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