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고객만족도 ‘으뜸’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4개 국립대학교병원 중 가장 높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전남대학교병원과 더불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모든 조사 대상 사업에서 고객만족도 목표치를 달성한 기관은 ‘우수’(달성도 점수 1.00), 조사 대상 사업의 50% 이상에서 목표치를 달성한 기관은 ‘보통’(달성도 점수 0.75 이상 1.00 미만)으로 분류됐다.

조사 대상 사업의 50% 미만에서 목표치를 달성한 104개 기관은 ‘미흡’(달성도 점수 0.75 미만) 평가를 받았다.

충북대병원은 평가기준 중 ‘보통’에 해당하는 목표치를 달성했으며, 지난해보다 모든 사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교육사업과 연구사업에서 9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진료사업의 입원 영역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