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회의 열어 인식개선·체육시설 활용 등 의견 나눠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2일 장애인선수 보호자 정책참여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장애인체육 특성상 장애인 선수와 함께하는 보호자의 참여 역할이 매우 중요하나, 소통 부재로 인해 정보전달과 정책 추진을 위한 반영과정이 미흡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선수 보호자 정책참여단을 구성, 운영한다.

주요내용으로 체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으로 훈련시설 부족, 비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활용 등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회의를 시작으로 장애인체육 및 장애인선수를 위한 정책 개선과 의견발굴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정책참여단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최선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장애인선수 보호자 정책참여단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파견돼 각종 현장 시설 및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정책참여단 제안은 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검토 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반영여부를 최종 결정 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