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의 집, 기획전 ‘바람은 어디서 오나?’
사진작가 강대식·문인화가 오근석 작품 전시

 강대식 作,오근석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문화의 집(관장 강병완)은 2022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사진작가 강대식(시인·충북문인협회 부회장)씨와 문인화가 오근석(한국화랑 대표) 씨를 초대, ‘바람은 어디서 오나’를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강대식 작가는 ‘인도 라다크에 부는 바람’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오근석 문인화가는 ‘선면화(扇面畵)에서 부는 맑은 바람’을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주문화의 집 전시실서 전시된다.

인도 라다크의 자연을 사진으로 옮겨온 강대식 작가는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이며 청주예술상, 청주시민대상 등을 수상했다.

오근석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충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인상 공로상, 청주예술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강병완 청주문화의 집 관장은 “'바람은 어디서 오나?'라고 주제를 선정하고 보니, 시원함과 힐링을 선물할 두 사람이 여기에 있었다. 열악한 전시 공간이지만 소박한 전시를 마련했다. 지역주민을 위해 흔쾌히 허락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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