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의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2019년 처음으로 파란사다리사업이 진행된 이후 4년 동안 선문대는 연속해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첫해는 특화된 교육과정 등에 힘입어 최우수 운영대학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선문대는 이번 충청·강원권역 주관대학 선정에 따라 선문대 재학생 75명 및 충청·강원권 대학 재학생 15명 등 총 90명을 선발한다.

이후 선발된 학생들은 언어 집중 교육 및 글로벌 문화 교육 등의 사전 교육을 받고 6~8월 사이 4주간 미국 네바다주립대학, 대만 명전대학, 베트남 하노이 과학기술대학에서 미국 20명·대만 35명·베트남 35명으로 나눠 문화 교류·나눔 활동·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해외 취업 노하우 탐색 등 프로그램에 각 참여하게 된다.

손진희 국제교류처장은 “‘선문 글로벌FLY’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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