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신청...매연저감장치 최대 585만 원 지원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노후 경차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연저감장치 최소 246만 원에서 최대 585만 원까지 255대를, PM-NOx 동시저감장치 1천910만 원에서 1천340만 원까지 13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자동차로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 정부 지원을 통해 운행차 저공해 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거나 매연저감장치 부착 인증조건에 적합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금 외 10~12.5%의 자기부담금이 필요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사이트(https://emissiongrade.mecar.or.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하거나 방문 신청 또는 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043-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으로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량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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