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시농업박람회 오늘 개막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를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만개한 유채꽃밭 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12일 개막한다.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농업으로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치유농업으로 준비된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도시농업 주제관,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한 평 텃밭, 야생화·풍난·분재 전시, 친환경 복합 힐링공간, 생활개선연구회 작품 전시, 곤충전시관, 국내 육성 버섯 전시관, 알록달록 누에 전시, 한국화 작품 전시, 아열대 식물원 및 채소원 등 21개의 전시관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2030 콘서트 △삐에로의 요술풍선 △트로트 무대(가수 노수영) 등의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체험행사로 △디지털 드론 체험 △생활원예 체험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 △새싹인삼 심어가기 체험 △어린이 농부 체험 △레몬나무 체험 △다육캔아트 체험 △수제샴푸체험 △가죽공예 체험 △재활용 화분 만들기 체험 △안개꽃 프리져버드 체험 △빠금장 만들기 체험 △드레싱소스와 코디얼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대부분의 체험은 박람회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상시적으로(오전 10시 ~오후 6시) 현장 접수 후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유일하게 사전예약이 필요한 생활원예체험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cheongju.go.kr/ticket/m ain.do)에서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 오감만족 생활원예체험’을 사전 신청한 후 박람회장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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