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시농업박람회서 직거래 장터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지역 농산물 생산 가공모임체인 충북농산가공연구회에서 제조한 우수가공 제품을 청주시도시농업박람회에서 선보인다.

충북농업기술원은 12일부터 15일까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청주시도시농업박람회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충북농산가공연구회는 이번 행사에서 농업인의 정성으로 만들어 낸 가공제품 중에 우수제품을 선별해 청국장, 복숭아병조림, 과채주스, 기름류 등 20개 업체 33개의 상품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판촉 행사가 없어 판로가 어려웠던 농업인들은 누리소통망(SNS), 라이브커머스 등 인터넷 중심의 비대면 판매로 운영을 이어왔지만 한계가 있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에 대한 소통과 마케팅 자리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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