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장애인탁구 문성금 선수, 프랑스 오픈 정상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소속 문성금 탁구선수가 지난 5~8일 프랑스 이블린 국립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프랑스 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2022 프랑스 오픈대회는 국제탁구연맹 주최로 개최되는 랭킹 포인트 대회로, 2024년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 또 지난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개최한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에 이어 이번 포인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문성금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에 이어 이번 프랑스 오픈대회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준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영광을 돌린다”며 “2022 슬로베니아 오픈대회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