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전문가 30명 구성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유치원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한 안전한 환경의 유치원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공·사립유치원 각 17개원, 총 34개원을 선정하고 원당 300만원씩 총 1억200만원을 지원한다.

안심유치원지원단은 유치원 시설과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및 안전교육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5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유치원에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한다.

지원단은 실내외 공간의 청결과 안전, 놀잇감의 안전시설 설비, 유아 건강상태에 대한 지원, 유아·교직원 안전교육 등을 컨설팅 한다.

컨설팅은 현장방문 2회, 메일과 줌프로그램·유선 등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고 학부모는 안심하고 유아를 맡길 수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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