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순)는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창환)와 자매결연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주민자치회는 이번 자매결연에서 상호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교류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교환했다.

또 농번기 일손돕기, 정기적 농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및 관광 방문,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하남시 신장2동 유순준 동장이 학산면 서곡마을에 살고 있는 지인과의 인연으로 그동안 학산면을 여러번 방문했으며, 그때마다 좋은 인상과 교류 의지를 갖게 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미순 학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그간의 자매결연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민간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며, 빠르면 올 8월 두 기관의 지역축제행사 때부터 상호 방문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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