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충남 보령시 제8기 도시재생대학이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료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주민참여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2016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8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도시재생 특강, 도시재생 선진사례지 탐방, 팀별 브레인스토밍 등 9회차에 걸쳐 운영했으며, 지난 10일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수강생 45명 중 40명이 수료하여 수료율 88%를 기록했다.

이들은 그동안 뉴딜팀, 기초팀, 심화팀 3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강의와 실행방안 모색 등을 통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코자 노력했다. 시는 수료생들이 도시재생 리더가 되어 주민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보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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