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생명시스템학과 동물계통분류학연구실의 장태영(박사 1년·사진)씨가 ‘2022년 한국응용곤충학회 춘계학술대회(2022 Spring International Conference of KSAE)’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장 씨는 ‘A new records of the genera Cissidium and Ptinella with one additional species of the genus Baeocrara (Coleoptera: Ptiliidae) from South Korea(한국산 미기록속 호리병깨알벌레속, 엷은깨알벌레속과 곰보가슴깨알벌레속(딱정벌레목: 깨알벌레과)의 추가적인 미기록종 보고)’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는 깨알벌레과의 Cissidium속과 Ptinella속 그리고 Baeocrara속의 한 종을 국내에서 처음 발견해 발표한 것으로 깨알벌레과는 딱정벌레목에 속하며 전 세계 850여종이 기록돼 있지만 국내에는 2020년 처음 보고됐다. 이들은 대부분은 크기가 2㎜ 이하로 딱정벌레목 중 가장 작은 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충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2020)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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