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지역 학교에 전달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는 10일 긴급복지교육활동비 1천만원을 관내 학교에 전달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번 긴급복지교육활동비는 학교 별 물방울봉사회 가입 교직원 수를 고려해 책정했다.

물방울봉사회는 물방울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바다와 같은 사랑을 전달하자는 포부로 2005년 창설됐다. 영동교육지원청 산하 교직원 280여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초까지 장학금 지원액 총 4억원을 돌파했으며, 하반기에도 복지 장학금을 조성해 지급할 계획이다.

박영자 영동교육장은 “물방울봉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동지역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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