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영철 영동군수 예비후보
농촌 일손 수급 대책 공약 발표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국민의힘 정영철(사진) 영동군수 예비후보는 10일 농촌일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시설을 추진하고 인력이 필요할 때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군에서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농촌지역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계절 별로 필요한 인력 수급의 시기를 놓치면 수익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손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농촌 근로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사전 교육과 수급관리를 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다양한 농촌 작물 재배시기에 맞도록 연간 상시 체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운영하고, 기숙시설을 마련해 농가의 숙소 마련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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