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12개팀 1차 멘토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단 SW기초창업센터가 운영하는 ‘창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서 창업동아리 12개팀을 대상으로 1차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1차 멘토링에 앞서 학생들은 창업 액셀러레이션 멘토들과 예비 학생창업자 기업의 사전 진단을 통해 아이템 필터링을 진행했다. 38명의 창업동아리 팀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1차 멘토링은 ‘비즈니스 모델 기초’ 분야로 조용호 멘토(더이노베이션 랩㈜)가 학생들의 아이템을 기반으로 제품 및 서비스 전달방법,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경우에 따라 학생들은 아이템 피벗팅 관련 제안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평생직장의 개념에서 평생직업으로 탈바꿈되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발맞춰 대학에서 창업생태계 플랫폼을 제공해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창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강봉희 창업교육전담교수(SW중심대학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창업교육운영모델을 기반으로 고안했으며, 오는 10월31일까지 학생 예비창업자들은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경험(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등)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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