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와인,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 선정
영동와인,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 선정
  • 김갑용 기자
  • 승인 2022.05.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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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원 ‘샤토미소 로제스위트’ 우리술 품평회 다수 입상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와인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만찬의 건배주로 선정됐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 지역별 우리술이 준비됐으며, 이 중 영동 도란원의 ‘샤토미소 로제스위트(사진)’ 와인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는 새로운 출발과 화합의 취지를 살리고 전통문화인 향토주의 우수성을 외빈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만찬주로 지역 술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주는 영동와인을 비롯해 경기도 양주 벌꿀 와인 ‘허니문’, 제주산 청주 ‘니모메’, 전북 무주산 ‘붉은 진주 머루’ 와인, 강원 홍천산 ‘너브내 스파클링 애플 라이트’, 경남 사천 ‘3004’ 와인 등 6종이다.

영동와인은 전국의 수많은 기업과 농가들의 이름난 술들을 제치고 국가 공식행사에 사용되며 당당하게 이름값을 했다. 특히 ‘샤토미소 로제스위트’는 투명하고 아름다운 연분홍색으로 딸기, 장미, 체리, 복숭아 향이 인상 깊은 와인이다.

농림부 주관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 2번, 최우수상 1번을 수상하는 등 풍부한 맛과 우수한 품질로 전문가들과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 이번 만찬주 선정의 배경이 됐다.

도란원은 2019년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하는 ‘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 선정으로 영동와인이 국내 와인시장을 선도하는 명품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영동와인이 다른 와인들과의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최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선진 제조기술 보급과 마케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의 와인산업은 2005년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육성됐으며, 현재 40여개의 와이너리에서 저마다의 제조법으로 개성 만점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전통주 선정, 청와대 상춘재 만찬주 선정 등 영동와인은 국내외 행사에서 쓰이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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