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배달사업 추진…주 3회 진행

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배달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에 야쿠르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배달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에 야쿠르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손수자)가 ‘저소득 홀몸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매년 홀몸노인 20가정에 주 3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협의체는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타 기관의 돌봄 서비스와 연계, 빈틈없는 고독사 예방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손수자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노인 우울증, 고독사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야쿠르트 배달사업이 고령의 홀몸노인들의 일상 안정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꼼꼼하고 진심이 담긴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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