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감독 김성일·코치 황룡)이 ‘2022년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사)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주시청 복싱팀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초롱 등 3명이 선수촌에 입촌해 3체급에만 출전했다.

이번 대회 -51kg에 출전한 이수민 선수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RSC 승을 거두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92kg에 출전한 임완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금메달을 획득한 이수민 선수는 실업 1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연속 우승으로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충주시청 복싱팀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전국대회에 연이어 우승하는 등 복싱의 메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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