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 와서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표현해 보는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제3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사진)’를 개최한다.

올해도 시간과 인원수의 제한이 없는 비대면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충남 서부 지역(계룡, 논산, 보령, 금산, 부여, 서천, 예산, 청양, 태안, 홍성)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리기 대회 주제는 국립부여박물관 전시품(상설전시, 야외전시)으로 참가 어린이가 박물관에 와서 문화유산을 관찰한 후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 물감, 사인펜 등으로 스스로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6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우편(등기발송)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 60여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충남도지사상, 충남도교육감상,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 공주교육대학교총장상, 충남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국립중앙박물관장상, 국립부여박물관장상 수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다.

결과는 다음달 27일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되고, 7월부터 우수 작품 전시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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