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사회복지 등 10개 분야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섭(사진)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선거캠프에서 경제·사회복지·농업·택시·다문화 등 관련 10개 분야 정책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현업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송 후보는 개인택시 진천군지부와 법인택시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개인택시복지회관건립,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승객대기 시 주차위반카메라에 적발되는 등 택시영업 중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농업·축산인 간담회에서는 송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인 ‘기업 유치 세수의 농업인 환원 사업’의 구체적 방안을 설명하고 진천지역 농가당 GRDP 6천500만원 달성을 위한 대책마련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송 예비후보는 “꾸준한 농·축산업예산 증액으로 농·축산인 복지 증진과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아울러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간담회에서 업체대표들은 이물질 혼합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철저한 분리를 위해 주민의식개선 홍보와 교육의 지속적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송 후보는 쓰레기 배출 저감을 위해 마을별 평가를 통해 연말 시상 방안도 제안했다.

송기섭 후보는 “캠프는 각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제안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선거에 승리하면 군정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업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은 진천군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들을 직접 만나 무엇이 불편함인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이 책상에 앉아 만들어 낸 대안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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