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 추가 접수에 나선다.

11월 30일까지 상시 신청을 받으며, 저감장치 지원 대수는 565대다.

지원 대상은 4월 29일 기준 서산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다.

정부지원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과 체납금이 없는 소유자 차량이어야 한다.

저감장치는 차량 종류 및 적합도에 따라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또는 PM-NOx 동시 저감장치로 지원된다.

장치가격의 10%~12.5%의 자기부담금이 있고, 나머지 90%와 보증기간 동안 유지관리비용이 보조금으로 차량별 차등 지급된다.

지원 후 2년간의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차량 말소 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은 서산시 환경생태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산시 환경생태과(☏041-660-21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깨끗한 서산을 위한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차량 239대를 우선 선정했고, 11월까지 추가 접수 후 총 27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