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유기농 식품산업 인력 양성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산학협력단이 ‘2022년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바이오·유기농 식품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채용 연계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인적자원 미스매칭으로 인한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유기농식품산업분야 기업 및 구직자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보유자원을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기업채용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인력양성 교육과 바이오·유기농 식품산업 산·학·연이 참여하는 현장 적응형 프로젝트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무경험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인적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청주시·진천군·음성군 지역 내 바이오 및 유기농산업 관련 취업 희망자 및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구직자는 위기산업(스마트IT 분야) 퇴직(예정)자를 1순위로 모집한다. 이밖에 충북도내 바이오 및 유기농 식품산업 관련 취업 희망자 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구직자에게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일 경험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250시간의 교육과, 훈련수당, 실습재료비 등이 제공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구직자는 55명이며, 그중 40명을 참여하는 기업에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청주시·진천군·음성군 지역 소재의 바이오·유기농 식품 관련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일 경험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되며,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장비유지비, 재료비, 참여인력 수당 등 1개 회사 당 최대 1천700만원을 지원하고, 수료생 우선 취업연계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오는 22일까지, 기업은 31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rmaquf@cju.ac.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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