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충북지역 112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 이전(4월 5~17일)과 이후(4월 18~30일) 112신고 건수 분석 결과 해제 전 2만1천144건에서 해제 후 2만2천407건으로 5.9%가량 증가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행패 소란이 334건에서 400건으로 19.7%, 주취자 신고는 451건에서 531건으로 17.7%로 증가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회식과 각종 모임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난 것이 112 신고 건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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