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무예·문화 체험·청소년 심신수련 기여

유네스코 ICM무예시범단 모습.
유네스코 ICM무예시범단 모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이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이하는 시범단은 세계무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는 물론, 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범단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브라질의 카포에이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펜칵실랏, 캄보디아 보카토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예와 국내 택견, 태권도 등의 콜라보 무예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삼바, 살사 등 라틴아메리카의 댄스를 접목한 공연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범단은 청소년활동인증프로그램과 일반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다음달 4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제무예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 충주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해 체험관광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예 공연, 전국 축제장, 관광명소 등에서 특별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계 무예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유튜브, SNS 등의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43-845-6749)로 사전 예약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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