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2022년 지역 후반작업 구축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영화·영상 생태계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내에 ‘파이널 마스터링실’과 디지털 마스터 룸(사전편집실) 등 후반 편집 단계 작업을 할 수 있는 각종 장비를 설치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대학 및 영화·영상 전문인력 양성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역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영화인 등이 후반작업이 가능한 전문 거점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희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앞으로 진행되는 중앙·광역단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영상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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