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이 5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을 비롯해 분관 모두 5월에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 연계 행사 및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기대가 크다. 

△청주시립미술관 전시 및 행사 진행

청주시립미술관은 지역 작가를 조명하는 로컬 프로젝트 2022 ‘소영란 : 플로팅-경계를 넘어선 자유’와 작고작가 故김사달·이상복 ‘서예인생’, 그리고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원로 사진가 ‘김운기 사진전 : 봄날의 기억’ 전시를 다음달 5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 ‘컬러 피크닉’이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는 19일 김운기 사진집 출판기념 ‘작가와의 대화’와 26일 ‘서예인생’ 학술 세미나가 있다.

△오창전시관 환경 미디어 아트 ‘아티피셜 네이처’전

오창전시관은 예술과 과학기술을 융합하여 디지털 환경 예술을 조명하는 환경 미디어 아트 ‘아티피셜 네이처’전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나만의 액자만들기,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 전시참여 및 이벤트 행사 참여자 선물 증정 등 ‘미술관 속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아트 토크가 예정돼 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국제 교류 사업 진행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프랑스 아쉬뒤시에즈 미술센터(L’H du Siege)와 지역 창작자 상호 교류 및 국제전시 협력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프랑스에서 작가 파스칼 쁘제(Pascal Pesez)이 3개월간 청주에 머물면서 창작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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