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기관과 지원과제 공고…수혜기업 모집 계획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바이오헬스·스마트IT부품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이다. 경자청은 지난 2월 ‘생명정보기술(BIT) 융복합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수행과제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BIT 융복합 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주요 사업내용은 충북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및 스마트IT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및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 △투자유치 지원 및 특화 컨설팅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규제 특례 △사업화 전략 수립 △인증획득 및 기술 자문 등이다.

지난 4월 경자청은 FITI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역사업평가단과 ‘2022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자청은 4일부터 FITI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과 함께 지원과제 공고해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중부권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하고,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투자유치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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