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발생 초기 신속 감별 가능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 이달부터 악성 가축 전염병 조기 검색과 축사 재해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축사 관리를 시작했다.(사진)

이를 위해 농가 임대용 열화상카메라 1대, 현장 컨설팅용 열화상카메라 1대를 확보해 현장 지도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상 관찰을 통한 예찰은 정확도가 높지 않기에, 군은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이 같은 방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가축 전염병은 발병 초기에 발열이 되는 특성이 있어, 열화상카메라 진단을 통해 질병 발생 초기 신속하게 질병 발생을 감별할 수 있다.

또 축사내 노후화된 장비, 전기설비 등을 열화상카메라로 측정,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수리·교체 등 관리할 수 있으므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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