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 확산 개척자 역할, 녹색 마을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 부춘동이 28일부터 ‘마을 정원교실’ 강좌 운영에 나섰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천만 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총 8회에 걸쳐 6월 9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부춘동 등 인근 주민 18명이다.

‘마음꽃’아카데미 대표이자 원예심리상담사인 이윤희 강사가 △미니정원 가드닝 △모둠별 실내정원 꾸미기 등 식물 이해부터 정원조성까지 다양한 주제로 교육에 나선다.

교육 후 주민자치회 등과 연계한 정원 만들기, 전시회 등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은정 부춘동장은 “교육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변화시킴은 물론 살기 좋은 아름다운 서산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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