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최근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 조사에 따르면 3년(2019~2021)동안 발생한 화재건수는 536건으로 이 중 부주의화재가 192건(35.82%)이며, 부주의화재 중에서 용접화재는 25건(13.08%)이 발생했다.

용접 작업 시 주의사항은 작업현장 화재감시인 배치, 작업 시 주변 모든 작업 중단 및 불티 주의, 주변 가연성물질 사전제거, 작업 및 쓰레기 소각 시 옆에 소화기 비치 등이다.

박영복 예방총괄팀장은 “용접 불티는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정도까지 흩어질 수 있다”며 “작업 시 주변에 가연물질을 적치하지 말고 소화기 비치 등으로 화재안전조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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