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급증…제조업 재고 16.6% ↑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올 3월 중 충북 광공업 생산이 1년 전보다 12.8%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8% 증가했다. 전달보다 2.3% 늘었다.

1년 전보다 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63.9%)이 가장 많이 늘었다. 의약품(11.7%), 식료품(8.8%)이 뒤를 이었다.

1차 금속(-15.8%), 금속가공(-7.3%), 화학제품(-4.2%)은 줄었다.

출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2%, 전달보다 2.5% 각각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0.6%), 전기장비(27.4%), 식료품(13.4%)은 늘었고 금속가공(-14.8%), 비금속광물(-7.8), 화학제품(-3.8%)은 줄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 같은 달보다 16.6% 늘었고, 전월보다 2.1% 감소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97.5%), 자동차(50.8%), 고무·플라스틱(23.8%)은 늘었다. 섬유제품(-35.9%), 1차 금속(-18.7%), 금속가공(-17.3%)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0.9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3.3% 늘었다.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8% 증가했다. 신발·가방, 가전제품, 오락·취미·경기 용품, 의복, 기타상품은 늘었고 화장품, 음식료품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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