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시와 투자협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북도와 시는 지난달 29일 ㈜이녹스첨단소재(대표이사 장경호)와 동충주산업단지 내 11만5천여㎡ 규모의 부지를 매입,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장경호 대표이사,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OLED소재,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등을 생산하는 IT소재분야 국내 대표 중견기업인 ㈜이녹스첨단소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동충주산업단지 부지를 매입하고 신규 사업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대규모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량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소재 전문 기업인 이녹스첨단소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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