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이바지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28일 열린 송별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의회는 28일 6·1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는 이연희 의장 송별식을 가졌다.

이연희 의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송별식을 마지막으로 8년여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송별식에는 이 의장과 남편 김기철씨,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연희 의장은 고별사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의를 갖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영광의 순간이었다”며 “8년여간 몸 담았던 의회를 떠나지만 앞으로 서산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번 선거에서 충남도의원에 도전해 서산시민과 충남도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안팎으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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