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균 1000여명 찾아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운영하는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0년 8월 개장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1천800㎡ 트랙에 킥보드장, 모래놀이장(578㎡) 등을 갖췄다.

4월 기준 인라인스케이트장 이용인원은 주중 일일 평균 150여명, 주말은 일일 평균 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가족과 함께 나와 땀 흘리며 즐길 수 있어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란 평이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천원이면 2시간 장비 대여가 가능하다.

주중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스피드 지도자자격과 심판 및 공인위원 자격을 갖춘 강사가 무료강습도 한다.

강습은 주중 3일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6회 진행되며 만 6세부터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주말에는 재능기부로 초보 무료강습도 진행해 어린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인라인 강습 프로그램은 상시 모집하며, 서산국민체육센터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강습별 선착순 접수한다. 강습프로그램 이외는 개인 장비를 이용해 연중 무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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