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4100만 달러·계약 73건 실적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코로나 19 영향으로 수출에 난항을 겪었던 충북지역 수출기업들이 불황 타개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에 따르면 지난 13일 때부터 개최된 제31회 베트남 하노이 종합박람회에 참가, 총 91건의 수출 상담 실적(약 4천100만 달러)과 73건(약 8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냈다.

하노이 국제전시장에서 원격 부스 방식으로 개최된 베트남 하노이 종합박람회는 30년간 베트남 기업들의 제품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 및 투자를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는 매력적인 박람회로, 코로나 19로 국가 전면 봉쇄 이후 하노이시에서 개최된 첫 국제 박람회인 만큼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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