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군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도모하고 주소정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일제조사에 나선다.

도로명판 5,008개, 건물번호판 30,107개 등 주소정보시설물 35,449개가 대상이다. 훼손 및 망실 여부, 위치의 적정성, 데이터의 정확성 등을 조사한다.

특히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스마트 KAIS)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일제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정보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조사 결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유지?보수하고, 필요한 시설물은 새로 설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 상태로 유지해 시설물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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